본 조사보고에는 앞서 한반도로 이주해 온 일본인들의 농업경영 실정을 포함하였다. 이 보고서는 함경도·평안도·황해도가 각각 단권으로 써졌지만, 나머지 지역은 경기도·충청도·강원도와 경상도·전라도가 합본으로 쓰였다. 여하튼 그 중요성에 비추어 방대한 것이지만 이들 내용을 요약하여 『한국에 있어서의 농업조사』라는 책명으로 거듭 출판함으로써 그 활용도를 높이게 되었다고 한다. 본 보고서가 너무 방대하고 분량이 많아 요약본을 출간하여 일반에게 널리 읽히도록 하였다고 하니 우리도 잘 모르던 우리나라 사정을 일제의 국민에게 알기 쉽도록 밝혀 한반도 침투를 선동한 셈이어서 몸서리가 쳐지기도 한다.
내용의 서술방식을 살펴보면, 지리의 설명에 교통·운송을 위한 거리를 비롯하여 도로의 상태와 물자·인력수송을 위한 가능한 수단을 제시하였고 지질이나 토성을 농업생산특성(관배수·비옥도 등)과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 조사지역에 대한 토양시험분석결과표가 제시되어 있어서, 이는 아마도 우리나라 최초의 실적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농경지에 대한 기록에서도 면적이나 경사·고도에 덧붙여 가뭄과 수해에 따른 영향을 상술하여 두었다. 특히 중점의 하나로 조사한 사항은 미경지(산간계곡 및 하천변, 둔치 등) 파악에 있으며, 이는 장차 농경지 확보나 값싼 매입과 목적하는 농산물 생산기지화의 가능성을 탐색하게 하는 자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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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土地農産調査報告 : 慶尙道 全羅道
緖言
第一編 氣候及土地 第一章 氣候 第二章 土地
第二編 農民 第一章 住民ト農民ノ戶口 第二章 農民ノ種類 第三章 農家一戶ノ人口及勞動者 第四章 勞動功程 第五章 生計 第六章 敎育
第三編 農業ニ關スル制度 第一章 政治ト農民 第二章 土地ニ關スル制度 第三章 組稅 第四章 度量衡
第四編 運輸交通一斑 第一章 道路 第二章 港灣
第五編 農業經營ノ現況 第一章 耕地 第二章 灌漑排水 第三章 勞力 第四章 農業資本 第五章 金融 第六章 農業組織及農家年中行事 第七章 小作制度 第八章 農業ノ生産 第九章 農産ノ販賣 第十章 農地ノ利益 第六編 日本人ノ農業經營ノ現況 第一章 經營ノ現況 第二章 農業ニ關スル團體 第七編 濟州島
附錄 道中槪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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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農商務省農務局 編
혼다 코스케本田幸介 : 동경제국대학 농과대학교수 겸 농상무성 기사, 농학박사 혼다 코스케 장장의 개인 약력에 대한 내용은 별로 상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일찍이 동경제국대학 농과대학에서 축산학을 강의하던 농학박사급의 교수로서 일로전쟁의 막바지인 1903년 일본 농상무성과 농사시험장의 혼성 요원으로 구성된 한국조사단의 책임자로 임명되어 1904년에 황해도•평안도•강원도의 농업 및 농촌 실태를 조사하였고, 1905년에 재차 같은 지역의 농산조사를 하게 되면서 한반도에 눈을 뜨고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때에 비로소 그의 한반도에 대한 소신, 특히 농사개량과 농업정책에 대한 견해를 확고히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카모시타 마쓰지로鴨下松次郞 : 농사시험장 기사 하라 히로시原 凞(1868~1934) : 동경제국대학 농과대학조교수 스즈키 쥬레이鈴木重禮 : 농사시험장 기사, 저서에 『토양생성론』(1921)이 있다.
고바야시 후사지로小林房次郞(1864~1939) : 토양비료학자, 농사시험장 기사
나카무라 히코中村彦 : 농상무성 기사, 순종 황제 때 농무국장을 역임
미츠나리 오야이치로三成文一郞 : 농사시험장 기사
우도 요시오有働良夫 : 농상무성 기사 (※자세한 내용은 해제 참조)
해제를 쓴 구자옥具滋玉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 덴마크 왕립농과대학교, 농학박사. 현)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저술과 번역 『조선시대의 도작기술』(1992), 『한국농업근현대사』전13권(편찬위원장•집필인), 『식물의 쓰임새 백과』(2013 예정) 外 다수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타카하시, 2009), 『조선총독부 농사시험장 25주년 기념지』전2권(2008), 『조선총독부 권업모범장보고』39년 전권(2013) 外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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