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카무라 신타로中村新太郞(京都帝國大學 敎授) 등 34명의 집필자와 이시하라 고로 石橋五郞(京都帝國大學 敎授) 등 8명의 편집위원, 그리고 하시모또 모도이橋本基를 사진편집 책임자로 한 8명의 사진촬영자가 참여하여 발간되었다. 이 책의 집필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거나 실무 종사자로 되어 있어, 그만큼 책의 서술에 전문성과 학술성을 확보하고 자료의 신뢰성을 부여하고 있다. 게다가 대학교수 외에 총독부의 현직 또는 전임 관료들의 집필 참여가 높다는 점도 이 책을 통해 당시 조선총독부의 정책 방향이나 통치 방침을 엿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해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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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를 쓴 박호원(朴昊遠)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솟대신앙의 연구」(1987)로 석사를, 『한국 공동체신앙의 역사적 연구』(1997)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장승·솟대신앙의 현지조사, 전국 어촌생활사 조사 및 근대 이후 생활사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조사에 종사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고려 무속신앙의 전개와 그 내용」, 「장승의 기원과 신앙 형성」, 『서낭당』, 『한국 마을 신앙의 탄생』 등이 있고 번역서로 『제국일본과 인류학자』 등이 있다. 현재는 일제 식민지시대 생활문화에 관심을 갖고, 이 시기의 식민 권력과 대중이 문화의 도입과 소비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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