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민중의 사회사를 전설을 통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설화의 원리와 역사의 교훈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시, 군의 구비문학에 초점을 맞춰 풀어쓴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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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보따리 뭇 입이 만들어 기리는 민중 영웅 이바구 하나 - 백성을 위한 꼬마원님, 고창녕 이바구 둘 - 사실의 낮과 전설의 밤을 넘나든, 의적 강목발 이바구 셋 - 순종의 정군자와 반항의 옥범죄수
둘째 보따리 나라를 지킨 장군과 구국의 혼이 깃든 땅 이바구 넷 - 들어서는 효자요, 나가서는 장군 어변당 박곤 이바구 다섯 - 임란에 가장 먼저 분기한 의병장 곽재우 이바구 여섯 - 아름다운 한려수도에 새겨진 인식의 역사
셋째 보따리 중생구제를 위하여 역사의 나락을 넘나든 고승 이바구 일곱 - 종교의 자주화를 이룩한 원효대사 이바구 여덟 - 노비에서 왕사가 된 무학대사 이바구 아홉 - 정신적 승리감을 준 사명대사
넷째 보따리 인습을 타파한 기개와 정절의 여인 이바구 열 - 인습을 박찬 여장부, 손병사 어머니 이바구 열하나 - 처절하게 사랑 지킨, 도미부부
다섯째 보따리 민중이 숨결을 불어넣은 바위와 땅 이바구 열둘 - 민중과 함께 눈물 흘리는 운돌 이바구 열셋 - 미륵불이 된 가천 암수바위 이바구 열넷 - 역사가 숨쉬는 가지산 남쪽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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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상박
정상박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대학원을 수료,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대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부산시·경상남도·울산광역시 문화재 위원을 맡고 있으며,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오광대와 들놀음 연구(집문당)』, 『한국구비문학대계(경남편10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의 민족사상(공저, 집문당)』 등의 저서를 출간하였으며, 50여 편의 민속한 조사보고서와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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