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 허전性齋 許傳(1797~1886)은 조선 말기에 근기 남인近畿 南人으로서 근기 실학의 태두인 성호 이익星湖 李瀷(1681~1763)의 학문을 이어 이를 크게 진작시킨 사람이다.
그는 성호 이익星湖 李瀷으로부터 순암 안정복 順菴 安鼎福(1712~1791)을 거쳐 하려 황덕길下廬 黃德吉(1750~1827)로 이어진 성호학통을 계승하였다. 허전이 김해도호부사로 부임하여 강학을 하자, 강우지역의 문사들이 그 문하에 운집하였다. 이때 그의 문하에 모였던 학자들을 ‘성재학단性齋學團’이라 부르는데, 이들은 조선 말기 강우지역의 학문과 사상을 선도하였다. 그의 후학들은 조선 말기의 급박한 정세 속에 구학舊學을 보전하면서 혹은 재야에서 안분자정安分自靖 하기도 하고 혹은 해외로 망명하기도 하고 혹은 항일 투쟁에 나서기도 하였는데, 그들은 성호 학통의 여러 문집들을 간행하여 그 학문의 편모를 후대에 전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들은 학문적·사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또한 남명학의 계승과 발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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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사
性齋 許傳의 학문 사상과 그 학술사적 위상∥정경주
性齋 許傳의 江右地域 門人 考察∥강동욱
端磎 金麟燮의 生涯와 學問∥허권수 心齋 趙性濂의 삶과 시세계∥강정화
斗山 姜柄周의 學問과 文學∥최석기
舫山 許薰의 삶과 學問性向∥황위주
晩求 李種杞의 삶과 사상적 특징∥임종진 一山 趙昺奎의 학문과 문학∥최석기
月淵 李道樞의 南冥學 繼承樣相과 方外詩∥윤호진
禮岡 安彦浩의 삶과 지식인 의식∥김철범 「理氣先後有無辨」을 통해서 본 許埰의 性理學∥김기주
膠宇 尹冑夏의 학문연원과 사상경향∥권오영
19세기 하동 지역 性齋 門人의 학문 성향∥전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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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집필순)
정경주 | 경성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특별연구원 강동욱 | 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겸임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특별연구원 허권수 |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강정화 |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HK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최석기 |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책임연구원 황위주 |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특별연구원 임종진 |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특별연구원 윤호진 |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철범 | 경성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특별연구원 김기주 |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HK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특별연구원 권오영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한국사학 전공) 겸남명학연구소 특별연구원 전병철 |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HK교수 겸 남명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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