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운부군옥 1~20
전 20책
2009년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저자
권문해 저·남명학연구소 역
판형|쪽
신국판/양장 | 0쪽
발행일
2007년 12월 31일
이제야 <대동운부군옥> 20책을 완역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2001년 번역을 시작한 지 실로 8년 만의 일이다. … 이 책을 번역하는 일은 초간 권문해 선생이 처음 <대동운부군옥> 20책을 혼자의 힘으로 편찬했을 노고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 하겠지만 생각보다 매우 힘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 그간 용기를 북돋아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는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잘못된 부분이 드러나면 이를 겸허히 수용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쳐나갈 것을 기약한다.
1권 406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6,000원
2권 422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6,000원
3권 466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7,000원
4권 536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30,000원
5권 426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6,000원
6권 506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9,000원
7권 356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5,000원
8권 444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7,000원
9권 440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7,000원
10권 382쪽 / 2003年 / 신국판 / 전 1冊/ 26,000원
11권 482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30,000원
12권 434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27,000원
13권 448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28,000원
14권 428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26,000원
15권 434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27,000원
16권 408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25,000원
17권 448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28,000원
18권 464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29,000원
19권 460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28,000원
20권 542쪽 / 2007年 / 신국판 / 전 1冊/ 33,000원
대동운부군옥을 완역한 책. 조선 중기의 문신인 권문해가 편찬한대동운부군옥은 우리나라의 문적을 널리 참고하고 단군시대로부터 편찬 당시까지의 지리, 역사, 인물, 문학, 식물, 동물 등을 총망라하여 운별로 분류한 백과사전이다.
1권 406쪽 / 2003年 / 26,000원
2권 422쪽 / 2003年 / 26,000원
3권 466쪽 / 2003年 / 27,000원
4권 536쪽 / 2003年 / 30,000원
5권 426쪽 / 2003年 / 26,000원
6권 506쪽 / 2003年 / 29,000원
7권 356쪽 / 2003年 / 25,000원
8권 444쪽 / 2003年 / 27,000원
9권 440쪽 / 2003年 / 27,000원
10권 382쪽 / 2003年 / 26,000원
11권 482쪽 / 2007年 / 30,000원
12권 434쪽 / 2007年 / 27,000원
13권 448쪽 / 2007年 / 28,000원
14권 428쪽 / 2007年 / 26,000원
15권 434쪽 / 2007年 / 27,000원
16권 408쪽 / 2007年 / 25,000원
17권 448쪽 / 2007年 / 28,000원
18권 464쪽 / 2007年 / 29,000원
19권 460쪽 / 2007年 / 28,000원
20권 542쪽 / 2007年 / 33,000원
저자 | 권문해
권문해 1534(중종 29)~1591(선조 24).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로, 본관은 예천. 자는 호원. 호는 초간이다. 대대로 문학과 명정을 숭상하는 집안에서 아버지의 엄정한 가르침을, 1660년 (명종 15)에 변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에 나아갔지만, 당색으로 인하여 끝내 품계로는 통정대부, 직함으로는 승지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부호군으로서 죽었다.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퇴계 사후에 퇴계를 숭모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김성일. 유성룡. 김우옹등 당대의 명사들과 교류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이 한글로 번역되었다. 한국학술진흥재단과 경상대는 조선 중기 한학자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편저한 백과서를 완역해 책으로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운부군옥>은 20권 20책으로 되어 있는데, 편찬 직후 선조에게 바쳐 나라에서 간행하려고 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중단되었다가 1798년(정조 22년)에 저자의 7대손이 초판을 펴냈다.
단군 이래 선조까지의 사실(史實)과 인물·문학·예술·지리·국명·성씨, 산·나무·꽃·동물 이름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삼국사기와 계원필경 등 한국 서적 176종과 사기·한서 등 중국 서적 15종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완역사업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지원한 동서양고전명저 번역 총서에 포함되어 시작되었다. 2003년 절반 정도인 10권 10책이 나왔고, 이후 추가 지원을 받지 못했다가 이번에 전 20권 20책으로 완성한 것이다.
완역 작업은 경상대 남명학연구소 경상한문학연구회(담당 윤호진 교수)가 맡았는데, 그 기간은 무려 8년이나 걸렸다. 1차분 출판은 ‘소명출판’이 맡았다가 이번에 도서출판 ‘민속원’이 승계해 전집을 냈다.
이 책의 내용과 분량이 방대하다. 내용은 2만여 항목이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3만장 정도다. 독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색인작업을 하기로 했다. 색인작업은 2권으로 진행된다.
색인 1책은 2만 항목을 가나다순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대동운부군옥>의 특성상 표제자의 끝 글자를 중심으로 색인을 하는 역순색인이 들어간다. 나머지 1책은 <대동운부군옥> 20책 전체에 대한 내용색인이다.
기록에 의하면, <대동운부군옥>은 일찍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권문해와 비슷한 시기에 살았던 김성일(金誠一, 학봉)은 이미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보고 국가적인 사업으로 간행을 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임진왜란으로 무산되었다는 것.
전문가들은 오늘날 이 책에 대한 평가는 500년 전 학봉이 했던 것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임진왜란 이전까지 전해지던 책들의 편린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게 하나의 사례다.
일부 축약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신라수이전(新羅殊異傳)>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작품들이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저자가 이 책을 만들 때 참고하였다는 참고서목에는 지금 전하지 않는 책들이 대략 40여 종 이상이나 소개됐다.
이 책은 방대하여 권문해가 혼자의 힘으로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지만, 이것을 간행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편찬이 된 지 350여 년이 지난 뒤에 후손들에 의해 판각이 이루어졌고, 그 판각은 지금 예천의 백승각(百承閣)에 남아 전한다.
윤호진 교수는 “이제까지 이러한 가치를 몰랐던 것이 아니지만, 극히 일부 전문 지식인들만이 이 책을 활용하였다”면서 “이 책이 일반 독자들이나 학생들에게까지 쉽게 읽히지 못한 까닭은 물론 이 책 한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 이 책을 번역해 낸 것은 이 책의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에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임진왜란 직전 조선 중기를 살다 간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1534-1591)는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이란 거질 유서(類書)를 왜 써야 했는지를 이렇게 토로한다.
"선비라 하는 자들 중에는 입으로 중국의 일을 들먹이면서 역대의 치란과 흥망을 마치 어제 일인양 떠드는 이가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일에 대해서는 상하 수천년의 일을 까마득히 몰라 마치 글자가 있기 전 일인 것처럼 여긴다."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지어 바치면서 한 말과 맥락이 닿아 있다. 중국사에 대해서는 줄줄 외다시피 하면서도 막상 동국(東國)의 사정에서는 까막눈인 세태를 통렬히 비판한 것이다.
전체 20권 20책인 대동운부군옥은 유서, 즉, 분류식 백과사전에 속하지만 더욱 엄밀히는 표제 항목들을 글자의 발음을 따라 분류 배치한 운서(韻書)식 사전이다.
전통 한국백과사전의 전범으로 통하는 대동운부군옥 완역에 착수한 남명학연구소 경상한문학연구회가 사업 시작 8년만인 최근 전 20권 20책으로 완성했다.
이 완역사업은 애초에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지원한 동서양고전명저 번역 총서에 포함되어 2003년에 그 절반 분량인 10권 10책이 나왔으나, 이후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1차분 출판은 소명출판이 맡았다가 이번에 도서출판 민속원이 이를 승계하는 조건으로 전집을 냈다.
분량은 번역본 기준 200자 원고지 3만장.
다만 이런 사전 활용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색인작업은 채 마무리되지 않았다.
번역팀 윤호진 경상대 한문학과 교수는 색인집은 2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색인 1책은 대동운부군옥에 수록된 2만여 항목을 가나다순으로 재배열하는 것은 물론, 대동운부군옥 원본 특성을 살려 표제어 끝 글자를 중심으로 하는 역순색인도 포함된다. 색인 2책은 20책 전체에 대한 내용색인으로 기획했다.
대동운부군옥은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어두음(語頭音) 기준 가나다 순서가 아니라 표제어 끝 글자별로 분류 배치했다. 예컨대 短(단)이라는 글자 항목을 설정한 다음, 그 아래에다가 체단(體短), 신단(身短), 광가장단(狂歌長短)처럼 끝 글자에 短이 들어가는 여러 단어를 차례로 배치하고, 각 단어에 대해서는 그것이 출현하는 각종 문헌의 관련 대목을 그대로 인용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 때문에 대동운부군옥과 같은 유서는 인용한 문헌이 매우 많고 다양하다는 특성을 지니며, 더구나 그 중 상당수는 현재는 사라진 문헌들이라는 점에서 빛을 발한다.
대동운부군옥은 그것이 표방한 목적이 동국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으므로, 인용문헌 중 중국자료가 15종인데 반해 신라 이후 조선에 이르기까지 동국의 서책은 170여 종에 달한다. 이 중 50종 가량은 현재는 사라지고 없는 이른바 일서(逸書)다.
예컨대 신라의 기이한 일들을 기록한 문헌이라 생각되는 신라수이전(新羅殊異傳)은 대동운부군옥 여러 곳에 산발적으로 인용되고 있다.
이번 번역본은 각 권마다 해당 원문을 영인 수록했다. 각권 400쪽 안팎. 권당 3만원.
‘도(道)/…팔도(八道): “팔도로 지역을 나눔에 경기도가 홀로 높네”…효자:허계도(許繼道). 본관은 김해로 우헌 허옹의 아들. 어머니가 돌아가심에 묘 곁에 여막을 짓고 삼년 동안 시묘살이를 했다. 왜구의 침략이 극성이었지만 그는 일찍이 하루도 묘 곁을 떠난 적이 없었다….’
조선 최초의 백과사전으로 꼽히는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전20권·사진)’이 완역됐다. 임진왜란 이전 조선의 지식과 문물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 실려 있다.
이 책은 조선 중기의 학자 초간 권문해(草澗 權文海·1534∼1591)의 필생의 역작이었지만 출판 과정은 평탄치 않았다. 초간의 지인이었던 학봉 김성일(鶴峯 金誠一)이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보고 선조 임금의 재가를 얻어 국가적 사업으로 간행하려 했으나 임진왜란으로 중단됐고, 무려 200여년이 지난 1798년(정조 22)에야 초판이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200여년이 흘러 이번에 한글 번역본이 완간된 것이다.
이 책의 형식은 중국의 한자 사전인 ‘운부군옥(韻府群玉)’ 체제를 따랐다. 하지만 그 내용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조선의 지식을 실었다. 젊어서부터 조선의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는 저자의 주체적 역사의식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지리·국호·성씨·인명·효자·열녀·수령(守令)·신선·나무·꽃·금수(禽獸) 등 크게 11개 항목으로 분류해 한자의 운(韻)별로 정리 수록했다. 저자가 편찬과정에 참고했다는 조선 책 172종 가운데는 현재 전하지 않는 책이 40여종이나 포함돼 있다. 임진왜란을 겪으며 사라진 자료들로 추정된다.
남명학연구소 경상한문학연구회 소속 연구원들이 2001년 시작해 8년에 걸쳐 역주했다.
2003년 절반 분량인 10권이 소명출판사에서 나왔고, 나머지 10권은 민속원으로 출판사를 옮겨 출간됐다. 20권 전체의 판매권은 민속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권의 색인 작업이 추가로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