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 근대사의 전개 속에서 국립박물관이 어떠한 배경(사상과 정치)에서 탄생하였는가를 국립박물관을 창립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초대 동경국립박물관장을 지낸 마찌다 히사나리의 생애를 통하여 고찰한 것이다
|
시작하면서
서장 제1장 만국박람회와 박물관의 구상 제2장 "박람회를 공개하는" 박물관 제3장 박물관을 만들고 싶다 제4장 박문관의 자료를 찾아서 제5장 우에노 산에 박물관을 제7장 박물관이 개관하였다 제7장 박물관을 황실로 제8장 재실박물관의 탄생 제9장 만년의 마찌다 히사나리
저자 후기 박물관 창설에 관한 대략연표 역자 후기 찾아보기
|
저자 | 세끼 히데오 1934년 동경에서 태어남. 현재 동경국립박물관 명예관원, 일본고고학회 평의원, 문학박사. 전공: 일본역사고고학. 저서: 『經塚の諸相とその展開(경총의 여러 모습과 그 전개)』, 『經塚遺文(경총유문)』, 『平安時代の埋經と寫經(헤이안시대의 매경과 사경)』, 『日本博物館學入問(일본박물관학입문)』, 『全國ミュジアムガイド(전국 뮤지엄 가이드)』 등.
|
일본 근대 국립박물관과 탄생의 드라마 = 세키 히데오(關秀夫) 지음. 저자)는 일본 역사고고학 자로 일본어 원저는 2005년 이와나미서점(岩波書店)에서 박물관의 탄생 - 마치다 히사니리(町田久成)와 도쿄제실박물관(東京帝室博物館)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원저와 한국어 완역본의 출간시기에 시간적 격차가 크지않은 신간인 셈이다.
일본어판 원서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일본에 박물관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맥락을 도쿄국립박물관 전신인 도쿄제실박물관 창설자이자 초대 관장을 지낸 마치다 히사나리-1897)라는 인물을 통해 추적하고 정리한 것이다.
사쓰마번(薩摩藩) 출신인 마치다는 1865년 유학생 15명을 인솔하고 영국으로 떠났다가 1868년 6월에 귀국한 뒤 외무 관료로 승승장구했으나 메이지정부 내부에서 일어난 번벌(蕃閥) 항쟁에 휘말려 좌절하고 박물관 설립에 매진했다.
이런 그의 노력은 1882년 3월20일 도쿄 우에노공원에 박물관이 개관함으로써 결실을 보고 그 자신은 초대 관장에 취임했으나 불과 7개월만인 그 해 10월19일에 관장직에서 해임되는 불운을 맛보았다.
저자는 일본에서 박물관이 태동하고 변모해 가는 과정을 개인 인물의 생애를 통하되, 철저히 정치사라는 맥락에서 접근했다.
최석영 옮김. 민속원. 276쪽. 1만4천원.
출처 : 2008-05-23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