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희가 가졌던 것과 같은 긍지와 믿음 그리고 그 모든 것들에서 비롯된 창조성으로부터 우리는 새 한류를 열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3대륙을 거친 지영희의 세계 여정은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과정이었다. 그는 우리 음악에 대한 세계인들의 감탄을 통해 ‘개성이 곧 무기’라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속악俗樂인이라며 받아온 차별과 모멸에도 지켜왔던 자신의 예술이 틀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가장 빛나는 가치임을 증명받는다. 지영희의 삶에는 차별과 멸시가 만연했으나 그의 예술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올라섰다. 지영희는 우리네 가련한 삶의 초상이면서도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상이다. 지영희가 세계에서 얻은 확신은 국악 근대화의 불씨가 되어 국악관현악단 창설과 국악 창작곡 작곡, 악보화 작업, 민요 채집, 활발한 교육 활동 등의 원동력이 되었다. 지영희가 성취해낸 것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고 오늘날 예술가들이 지영희의 유산을 가지고 지영희가 개척한 길을 따라 세계 정상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영희라는 인물을 전후로 경계가 나누어진다는 것은 그가 일궈낸 것들이 기존의 관습화된 사고와 방법을 뒤흔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엄청난 창조성이다. 이러한 지영희의 창조성을 소생시킬 수 있다면 우리 공동체는 시대를 주도하고 미래를 열어 갈 무한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
|
발간사|평택시장 발간사|‘평택에서 세계로’, 지영희 명인 해외활동자료집 발간 축사-평택시의회장 축사|또 다른 색채로 기록될 지영희 해외활동자료집-지영희 유족 대표(강봉천) 축사|지영희 해외활동자료집의 발간을 축하드리며-국립국악원장(김영운) 축사|평택, 세계에 우리음악을 알리는 발신지-작곡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이건용)
몸말: 평택에서 세계로
머리말 제1장 조선 땅을 떠나 산 넘고 바다 건너-아시아 대륙으로- 제2장 유럽을 깨운 고요한 아침-유럽 대륙으로- 제3장 편견을 넘어 정상에 우뚝 선 민속음악-아메리카 대륙으로- 제4장 새 땅에 뿌린 지영희의 예술혼-종착지 하와이 섬으로- 맺음말
지영희 해외활동 지도
논고
‘지영희’ 전통문화유산의 세계화 전략|김헌선 경기대학교 교수 음악적 측면으로 본 지영희의 창조성과 국제성|박정경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지영희의 해외 음악활동과 그 음악문화사적 의미-1940년대 활동을 중심으로-|이용식 전남대학교 교수 근ㆍ현대 국악 해외활동의 궤적과 신한류의 국악호명|김희선 국민대학교 교수
지영희국악관 이야기
|
엮은이 최세은 崔細恩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수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및 예술사 졸업 주요 논문으로 「경기도시도등록문화재 일제강점기 금지창가집 『槿花唱歌』」, 「평택 근대음악사 연구: 포승읍의 자주적 근대음악을 중심으로」, 「서울굿 타령무가의 통속화에 관한 음악적 연구: 1910~1950년대 유성기음반을 중심으로」 등이 있고, 집필서로는 한국근현대음악관 개관기념 도록 『한국 근현대 음악 100년의 기록: 1890-1990』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