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 학습과정에 필히 이수하여야 하는 양금악기는 격팔상생법(隔八相生法)으로 조율된 유일한 악기이며 시창(視唱), 청음(聽音)이 동시에 이루어져 옛날 학습과 이습과정엔 빠질 수 없는 악기였다. 조율과정이 힘들고 4줄을 한 음정으로 똑같이 맞추어야 하는 어려움과 무대연주에서 음이 자주 변하는 단점 때문에 양금악기가 빠진 연주를 들을 때마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하였다. 1998년 양금 연구회가 결성되어 매년마다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에 양금 전공을 뽑은 일은 매우 반갑고 고맙게 생각하며 국악 중·고등학교와 각 대학교에서도 하루 빨리 양금 전공자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양금악기는 격팔상생법으로 조율된 유일한 악기이며 시창, 청음이 동시에 이루어져 옛날 학습과 이습과정엔 빠질 수 없는 악기였다. 이 책은 오선악보, 구음, 율명이 순서대로 한꺼번에 제시하여 학습하는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록에는 <정간보>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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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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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朴星姸
서울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악樂ㆍ가歌ㆍ무舞의 실기를 연마하였다.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동교육대학원에서 교육정책을 전공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유학과에서 예악禮樂전공으로 철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성균관 한림원翰林院에서 한문을 수학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제23호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제39호 처용무, 제85호 석전대제의 이수자이다. 그간 양금洋琴악보와 궁중정재宮中呈才 창사보, 오선채보 등에 주력하였다. 간행된 악보로는 『정악양금 오선악보』,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오선악보』, 『만년장환지곡 남ㆍ여창 양금악보집』(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정재무도홀기 창사보』(문화예술진흥원 우수도서), 『정재무도홀기 창사보 Ⅱ』, 『정악양금 악보집』, 『박성연 양금창작독주곡집』, 『취타풍류ㆍ사관풍류-정악양금 악보집 Ⅱ』, 『종묘제례악-그 역사와 사상』, 『18현양금 창작독주곡집』, 『공자를 기리는 釋奠祭禮樂』 등이 있는데, 전공자들의 주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음반으로는 《사은난망師恩難忘-김천흥ㆍ박성연 중주곡집》 등이 있고, 주요논문으로는 「함금덕咸金德의 최옥산류崔玉山流 가야금산조 다스름구조 연구」, 「21세기의 석전제례악」, 「문묘文廟의 예악사상禮樂思想」, 『宗廟祭禮樂의 制度的ㆍ思想的 基盤과 歷史的 展開에 관한 硏究』, 『A Study of Jongmyo jeryeak-歷史』, 『A Study of Jongmyo jeryeak-禮儀』, 『社稷大祭』 등이 있다. 현,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국립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사, 조선대학교 초빙객원교수, 聞韶軒대표이다. E-mail: kayangg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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