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는 19세기 후기에 예술적 표현의 방법론이 다른 동편제, 중고제, 서편제가 솥발 형태를 이루며 상호 경쟁을 벌이는 한편 보완 작용도 함으로써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시기 판소리 창단의 중심에 서서 판소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 신재효(1812-1884)이다. 그는 판소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판소리의 후원자, 이론가,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당대의 판소리 창단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쳐 그의 지침과 평가를 받지 않고는 명창의 반열에 오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판소리 광대하면 으레 남성 창자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판소리 무대에 진채선과 허금파 등 여성 창자를 세워 새바람을 일으키며 창극 성립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그가 남긴 업적 중에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자신의 판소리관에 입각하여 판소리 여섯 마당을 개작,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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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곁에서 숨쉬는 신재효의 <춘향가> |
제1부 동리 신재효와 춘향가_ 김석배 1. 신재효와 19세기 판소리 2. 신재효의 판소리관과 춘향가 3. 신재효 춘향가의 성격 4. 신재효 춘향가의 전승
제2부 신재효 남창 춘향가의 명장면 #1. 춘향 탄생 대목_ 채수정 너와 나는 삼생연분: 판소리 이면裏面의 미학
#2. 이도령이 춘향집 찾아가는 대목_ 김선현 조선판 연애 리얼리티
#3. 오리정 이별 대목_ 강지영 헤어짐은 사랑의 맹세를 남기고
#4. 변사또가 춘향 불러들이는 대목_ 이해진 춘향이 사또에게 던진 대담한 욕설의 전말
#5. 춘향이 옥에 갇혀 이도령 그리워하는 대목_ 남기민 아, 춘향가는 진정 사랑의 노래
#6. 이도령 장원급제 후 어사되어 남원 가는 대목_ 이진오 경술년 성상과 낯선 이도령
#7. 옥중에서 다시 만나는 대목_ 이태화 어차피 우리는 해피엔딩
#8. 암행어사 출두하는 대목_ 서혜은 난장판 속의 통쾌한 카타르시스
제3부 신재효 동창 춘향가의 명장면
#1. 이도령 광한루 구경하는 대목_ 유귀영 조선 일등 신랑감, 광한루에 들어서다
#2. 이도령이 춘향에게 반하는 대목_ 김현희 이팔청춘, 운명의 장난인가 호르몬의 장난인가
#3. 이도령이 춘향 생각하는 대목_ 김영주 이도령의 사랑, 색탐의 미로에 갇히다
#4. 이도령이 춘향 집을 찾아가는 대목_ 서유석 만남의 설렘을 풀어내는 다른 방법
#5. 첫날밤 사랑가 대목_ 김진아 16세 청춘 남녀 사랑에 몰입되다
#6. 이별하는 대목_ 최혜진 신재효의 사랑 방정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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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집필순) 김석배 | 금오공대 명예교수 채수정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선현 | 숙명여대 교수 강지영 | 경상국립대 강사 이해진 | 서강대 강사 남기민 | 경상국립대 강사 이진오 | 고려대 강사 이태화 | 고려대 초빙교수 서혜은 | 경북대 교수 유귀영 | 금오공대 강사 김현희 | 한성대 강사 김영주 | 경북대 강사 서유석 | 경상국립대 교수 김진아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사 최혜진 | 목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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