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孔子사상의 의미와 시대를 뛰어넘은 가치를 발견하다
이 세상에 이른바 국가 종교가 있다면 중국에서는 유교만이 이 호칭을 들을 수 있다. 즉 오늘날의 중국에서는 공자 사상을 연구하는 뜨거운 열기가 일어난 적이 있고, 3년 여간 지속되었었다. 유학에서는 후세에 일어나는 여러 학설과 이론을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고 이것이 유학의 발전에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공자 문하의 가르침이나 공자 본인에게 가해지는 찬사는 갈수록많아지고 있다. 인도 사람들은 성스러운 말 Arayavada을 지식의 원천으로 생각하고 중국 역시 마찬가지이다. 늘 그렇듯이 우리가 자세히 살펴볼 필요 없이도 믿고 따를 수 있는 교리가 있다. 공자의 학설을 재평가하는 것은 정당하면서도 유익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먼저 공자가 살았던 시대와 그 역사적 배경으로부터 그의 사상을 이해해야만 한다. 우리는 자신의 조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 비록 이렇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회의적이기는 하지만 인류의 정신이 추구하는 영원한 상승의 길에서 앞서간 길에서 옛 사람들이 보여준 유적을 우리가 아무 것도 없는 평지로 만들어버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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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1 공자의 생애 02 공자의 생애(속) 03 열국을 주유하다 04 유학대의儒學大義 05 유학대의儒學大義(속) 06 육예六藝 07 《시詩》《예禮》《악樂》 08 《상서》《 춘추》 09 《역경易經》 10 《역경》(속) 11 부자찬夫子贊 12 안자顔子와 증자 13 자사子思 14 맹자 15 맹자(속) 16 마무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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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쉬판덩 徐梵澄 1909~2000, 철학자, 번역가이자 인도 전문가, 시인 1929년에서 1932년까지 독일 하이델부르그 대학에 유학 귀국 후에 중국 최초로 니체의 저작을 체계적으로 번역 1945년에 인도 타고르 국제대학에 교수로 부임 1951년, 남인도 스리 아로빈도 대학으로 옮겨 27년간 강의와 저술 번역에 종사 1978년 귀국,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 종교연구소 연구원 역임 철학적 관점에서 고전을 재해석함으로써 독특한 학술체계를 형성하여 국제적 동양철학의 대가로 칭송받음
옮긴이
이명희 李明姬 중국 루동대학교(魯東大學) 외국어학원 교수 일본 요코하마 국립 대학교 교육학 석사 국가어위한어사서연구중심(國家語委漢語辭書硏究中心) 겸임 연구원 연구분야 : 동아시아 문화교육 역서 : 인터넷 소설 『올르맨』 등
신진호 申振浩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전문연구원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객원교수 역서 : 『마테오리치의 중국선교사』, 『곽말약의 역사인물 이야기』 등 저서 : 『중국현대문학사』, 『중국문학사의 이해』 등 논문 : 「21세기 중국의 문화대국 전략에 관한 고찰」, 「중국문화의 세계화 전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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