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전의 창작모던발레는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록 음악에 청바지를 입고, 발레인지 현대무용인지 모를 모호한 경계의 춤사위를 선보이는가 하면 롤러 브레이드를 타고 하늘을 나는 연출도 서슴지 않았다. 작품 주제도 환상속의 동화 주인공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방황, 좌절, 혼돈을 이야기 한다. 몇몇 평론가들은 이러한 제임스 전의 창작모던발레 작품을 시기상조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만큼 시대를 앞서나갔다고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임스 전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가로 활동하면서 약 100여편 이상의 전막, 단막 작품을 안무했다. 그중에서도 〈현존〉, 〈사계〉,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몇몇 작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모던발레 작품이다. 제임스 전은 안무가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했다. 2003년 한국체육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임용되면서 그는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혼신의 역할을 다했다. 미국 줄리아드 예술대학과 모리스 베자르 20세기 발레단, 플로리다 발레단에서 습득한 무용을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도하였고, 모나코왕립발레학교 Marika Besobrasova(마리카 베소브라소바) 선생님의 메소드를 접목시켜 발레의 기본기를 충실히 가르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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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시작하며 한국 창작모던발레의 대부 제임스 전
01 유년시절 이야기
02 발레 입문과 줄리아드 예술대학 입학
03 무용수로서의 삶:발레단 입단 이야기
04 서울발레시어터 창단 및 주요 활동
05 교육자로서의 삶:한국체육대학교 교수
06 사랑하는 아내 김인희
07 제임스 전에게 발레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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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전(全常憲, James Heon Jeon) 모리스 베자르 20세기 발레단 단원 미국 플로리다 발레단 단원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국립발레단 주역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서울발레시어터 명예 예술감독 한국체육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김지연(金知姸, KIM JI YEON)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임스 전 교수님으로부터 창작모던발레에 입문하고, 동대학원 석 · 박사 과정을 통해 무용 인문학과 발레안무, 지도법을 연구했다. 중앙대학교 박사 후 과정을 거쳐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충북대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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