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수필가로 잘 알려진 김소운은, 수필 이외에도 수많은 민요집, 설화집, 번역시집 등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간행했습니다. 이 저작선집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일본에서 간행된 자료집을 중심으로 설화편(6권)에 이어 이번에 역시편(3권)을 발간했고, 민요편(4권)도 계속해서 발간하고자 합니다.
저작선집의 발간은 수십여 년 동안 김소운 연구에 전념하여, 최근에 박사논문을 통해 이를 집대성한 나카이 히로코(中井裕子) 선생께서 소장 자료와 함께 논문의 핵심을 흔쾌히 제공해 주어 가능했습니다. 그 핵심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함께 수록하니 각 권의 내용은 이를 참고해 주길 바랍니다.
저작선집을 계기로 김소운의 텍스트, 삽화는 물론이고, 그의 삶과 업적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됨으로써, 한일의 열린 상호 교차 읽기가 수행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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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조선의 새로운 시심을 번역해 남긴다-하나의 조선판 문예 부흥 운동 |글 나카이 히로코(中井裕子) 번역 김광식
朝鮮の新しい詩心を訳し残す一つの朝鮮版文芸復興運動|中井裕子
영인 조선시집 전기(朝鮮詩集 前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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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金廣植, Kim Kwang-Sik 민속학, 인문학술연구교수, 東京學藝대학 박사 연세대, 릿쿄대학, 요코하마국립대학, 사이타마대학, 일본사회사업대학 등에서 강의했고, 20여 년간 일본에 거주하다 2024년 봄에 귀국해 새로운 민속학, 전승연구를 모색 중이다.
단저 『식민지 조선과 근대설화』(2015), 『북한 설화의 새로운 이해』(2022), 『파친코의 역사민속지』(2023) 등
역서 『조선아동 화담』(2015), 『제국일본이 간행한 설화집과 교과서』(2019), 『문화인류학과 현대민속학』(2020) 등 다수
나카이 히로코 中井裕子, Nakai Hiroko 교토 부립 고교 퇴임(일본어 교사). 퇴직 후 도시샤대학 대학원 글로벌 스터디즈 연구과 전기・후기과정수료(박사) ‘교토 카모가와 도깨비 모임’ 및 ‘한글 공부 모임’ 사무국
박사 학위논문 「金素雲の 「武器なき戰い」(김소운의 ‘무기없는 싸움’ ― 조선인을 조선인이 되도록 하자)」
논문 「김소운 주재 과외아동잡지에 협력한 일본인」, 『근대서지』 제24호, 2021 「金素雲の民謡蒐集・日訳結実の過程を追う―『朝鮮民謡集』 『諺文 朝鮮口伝民謡集』, 『朝鮮童謡選』, 『朝鮮民謡選』を中心に」, 『同志社グローバル・スタディーズ』 巻 13, 202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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