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마을굿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현행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여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내용으로 하여 앞으로 민속문화지도를 그려갈 예정이다. 또한 어디에서든 일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텍스트자료는 물론 각종 멀티자료를 탑재한 웹서비스도 할 생각이다. 마을굿 지도를 그리기 위해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얻어진 자료를 여기 모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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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무형문화재의 시대이다
제1부 여수시 마을굿의 개관 여수시 마을굿의 민속학적 관찰 여수시의 지리적 환경과 마을굿
제2부 여수시 마을굿의 현재 여수시 경호동 외동마을 당제 여수시 경호동 내동마을 당산제 여수시 경호동 소경마을 당제 여수시 광림동 오림동신흥마을 당산제 여수시 만덕동 덕충동마을 그믐제 여수시 묘도동 묘읍마을 당산제 여수시 묘도동 온동마을 당산제 여수시 상암동 진남마을 당산제 여수시 신월동 넘러리 산제 여수시 호명동 원호명마을 당산제 여수시 주삼동 주암마을 동제 여수시 남면 두모리 두포마을 당제 여수시 남면 유송리 송고마을 동제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남외마을 동제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동내마을 당제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상동·하동마을 당제 여수시 돌산읍 평산리 계동마을 당산제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장전마을 칠성제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신기마을 호신제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복촌마을 당산제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흑산마을 당산제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당촌마을 칠성제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원봉두·백수동마을 당산제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상사·하사·망동마을 당산제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장척마을 당산제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차동마을 당산제 여수시 화양면 세포리 세모마을 당제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고내마을 당제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이천마을 당산제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자매마을 당산제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장척마을 당산제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 천제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여산마을 당산제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백야·화백마을 당산제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적금마을 당산제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 제도마을 당제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 둔병마을 동제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 조발마을 당산제
부록 1 여수시 마을굿 문헌 및 현장조사 현황 2 여수시 마을굿 설문조사 현황 3 여수시 마을굿 면담조사 질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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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의 성씨신화》《여성농업인의 삶과 전통문화》(공저)《남도민속의 세계》(공저)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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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처음 전수조사해 지도에 5년 연구 ‘총서20권’ 연말 완간 “공동체 통합 에너지 계승을” “아파트 단지서 굿판을 벌인다고?”
광주 일곡지구 한 식당에서 전남대 나경수(국어교육학과) 교수의 초청으로 지난달 30일 저녁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함평군 마을굿〉(민속원 냄)과 〈호남의 몸주 천도굿〉(〃) 등 민속문화의 전통이 2권의 책으로 나온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연구팀은 2005~2007년 호남 마을굿을 모두 조사해 앞으로 5년동안 20권 이상의 〈호남 마을굿〉 총서를 준비하고 있다.
나 교수는 “마을굿은 축제였다”고 설명했다. 부여(영고), 고구려(동맹), 동예(무천)의 국가적 행사처럼, 마을굿도 남녀가 음주가무를 즐겼던 페스티벌이었다는 것이다. 경기 일원의 도당굿, 강원도의 성황굿, 경상도의 골맥이제, 전라도와 경남 일원의 당산제 등이 마을굿 범주에 든다. 나 교수는 “마을굿은 신을 즐겁게하는 의식이자 사람들이 스스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던 놀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농촌이 노쇠해가는 탓에 마을굿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나 교수 연구팀은 국내 민속학계에서 처음으로 마을굿을 전수조사한 뒤 지도에 표기해 ‘민속문화지도’를 그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굿 연행 현장을 일일히 찾아가 촬영하고 위도와 경도를 표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민속을 지도상에 올려 등속선(等俗線)을 얻게 되면 민속문화의 분포와 경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사방천지에 굿(구경거리)이 깔려있는 현대에 마을굿은 어떤 의미일까? 나 교수는 “마을굿엔 참여와 체험을 통해 공동체를 통합시키는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며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례식장에서 굿의 원형 가운데 씻김-길닦음-고풀이 등 정수만을 뽑아 연행하는 것도 창조적 계승의 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또 “도시에서 학교굿, 직장굿, 공장굿, 아파트 단지굿으로 마을굿을 확장시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전남 벌교 대포리 등 대표적 마을굿의 원형을 보존하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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