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시작, 시간 속에 잠든 궁궐의 이야기
청 왕조의 시작과 함께 세워진 심양 고궁. 이곳에는 제국의 탄생과 영광,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심양 고궁 400년』은 청나라의 첫 수도이자 동북아 문화의 중심이었던 심양 고궁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낸 책이다. 누르하치와 홍타이지의 건국 서사에서부터 건륭제의 문소각, 『사고전서』의 이야기, 그리고 황궁이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까지 400년의 시간을 한눈에 담아낸 문화사다. 저자 무빈武斌은 역사학자의 시선으로 화려한 궁궐의 건축미와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한 왕조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중국 문명의 깊이와 그 속에 숨은 인간의 꿈이 펼쳐진다. 과거의 영광과 오늘의 문화가 만나는 곳, 심양 고궁의 시간을 여행하는 특별한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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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1. 흥경興京에서 성경盛京으로 1. 요동에서 출병하다 2. 요심遼沈으로 진출하다 3. 수도를 세우다 - 요양에서 심양으로
02. 성경盛京 황궁皇宮 4. 대정전과 십왕정 5. 제국의 수도에 우뚝 솟은 황궁의 위용 6. 홍타이지의 성경춘추盛京春秋 7. 황궁에 담긴 만주의 풍격 8. 주렴모권珠簾暮卷, 대사생가台榭笙歌
03. 배도陪都의 세월 9. 배도 제도 10. 황제의 동순東巡 11. 성경 황궁의 증개축 12. 황실 유물의 보고寶庫
04. 황궁에서 박물관까지 13. 박물관의 건설 및 발전 14. 심양 고궁의 현존 문물 15. 비바람 속의 문소각文溯閣
후기 심양 고궁 역사 사건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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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무빈 武斌 역사문화학자, 연구원이다. 현재 북경외국어대학교 중화문화국제전파연구원 특별 초빙교수로 있다. 남개(南開)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요녕사회과학원 부원장, 심양고궁박물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중국중외관계사학회 부회장, 요녕성문련 부주석 등을 겸임했다. 현재 북경중외문화교류연구기지 특별 초빙 연구원, 상해사범대학 실크로드연구센터 연구원, 흑하(黑河)학원 극동연구원 객원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주로 중국 문화사와 중외 문화 교류사 연구에 종사하고 있으며 수십 종의 저서가 출판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출판된 주요 저서로는 『고궁학과 심양 고궁』, 『실크로드 전사』(2권), 『문명의 힘: 중화 문명의 세계적 영향력』, 『공자 서유기』, 『중화 전통 문화 전승사』(2권) 등이 있다. 그중 『실크로드 전사』는 중국출판협회 ‘2018년도 중국 30권의 좋은 책’에 선정되었고 『문명의 힘: 중화 문명의 세계적 영향력』은 『중국신문출판광전보』 ‘2019년도 좋은 책’과 ‘중국 좋은 책 2019년 9월 선정 도서’에 선정되었다.
옮긴이 유하 劉霞 중국 산동과학기술대학교(山東科技大學)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강사이다. 2005년부터 한국 국립 전남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2012년에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자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 번역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문학연구와 번역 면에서 많은 성과물을 창출했다. 주요 역서로 『노을은 미산호 위로』(2022)가 있다.
한정은 韓正恩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통번역학 박사,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강사 역임, 현재 계명대학교 겸임교수, 2019년 한국번역원 선정 번역사. 주요역서로 『실크로드 문명15강』, 중국 고전문학 4대 명저 『수호전』, 『서유기』, 『삼국지』, 『홍루몽』 만화판, 『중국민생70년』, 『종이에 깃든 아름다움, 선지』, 『불씨: 중국 부흥의 길을 찾아서』, 『우소집』, 『중국의 산업유산 보존 사례』 등 3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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