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난영(1916년 6월 6일~1965년 4월 11일)이라는 이름은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에서 오래도록 기억되어 온 이름이다. 1935년에 이난영이 노래한 <목포의 눈물>은 지금까지도 목포의 노래이자 민족의 노래로 남아 있다. 그러나 음반 속 노래만으로 이난영의 활동을 설명하는 것은 부족하다. 그는 조선 전 지역은 물론 일본과 만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무대에서 공연 활동을 펼쳤던 가수였기 때문이다. 대중가수의 활동은 크게 음반과 공연이라는 두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음반은 물질로 남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정리할 수 있지만, 공연은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일회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기 어렵다. 따라서 공연 활동의 흔적은 대개 신문 기사나 공연 광고, 기사 속 단편적인 언급의 형태로 확인된다. 이 자료집은 1933년부터 1965년까지 총 401건의 공연 관련 신문 기사들을 모아 이난영의 공연 활동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게 정리한 것이다. 신문 기사는 선택과 편집을 거쳐 생산된 기록이라는 점에서 모든 공연 활동을 온전히 반영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이 자료집은 음반 중심으로 서술되어 온 한국 대중가요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공연 활동의 실상을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초 자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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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서문 『이난영 공연 기사 자료집(1933~1965)』 발간에 부쳐
1933년 1934년 1935년 1936년 1937년 1938년 1939년 1940년 1941년 1942년 1943년 1944년 1945년 1946년 1947년 1948년 1949년 1950년 1951년 1952년 1953년 1954년 1955년 1956년 1957년 1958년 1959년 1960년 1961년 1962년 1963년 1964년 1965년
후기 『이난영 공연 기사 자료집(1933~1965)』을 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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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범(徐一範, Seo Ill Beom) 1986년 국립창원대학교를 졸업하였다. 2000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남인수 팬클럽’에서 활동하였으며, 이후 ‘가요황제 남인수 전승보전회’, ‘남인수 가요사랑회’, ‘남인수 팬카페’, ‘흘러온 옛노래’, ‘남인수 팬클럽’, ‘흘러온 옛노래 보전회’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운영위원과 카페지기를 역임하였다. 현재 ‘가요황제 남인수 전승보전회’ 카페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가요황제 남인수 전승보전회(https://cafe.daum.net/NaminsooJB)
장유정(張攸汀, Zhang, Eujeong) 장유정은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이자 문화예술대학원 원장이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대중가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공저 포함 30여 권의 저서와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2년 〈외로운 가로등〉으로 가수로 데뷔한 뒤, 2026년 현재 정규 음반 3장과 30여 곡의 디지털 음원을 발표하며 ‘노래하는 대중음악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연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 KTV 〈가요로 보는 근현대사 시절연가〉의 진행을 맡는 등 대중과 소통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기록하여 기억하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https://euje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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