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자리한 천혜의 땅 고흥반도, 이곳 고흥은 지리적 조건과 자연환경이 남다른곳이다. 고흥은 한반도의 서남해와 동남해를 연결하는 해로상의 중요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남해 쪽으로 길게 돌출돼 있는 까닭에 다도해·제주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다. 조선시대 전라도 동부 해안을 방비하던 전라좌수영의 5관5포 중에서 1관 4포가 고흥 관내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이, 고흥의 지리적 입지 조건을 잘 보여준다. 고흥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후가 온난하고 물산이 풍부한 곳이다. 북쪽 보성군과의 경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남해안에 개방돼 있어 마치 섬처럼 바다와 폭넓게 연결돼 있다. 그리고 남쪽으로 길고 넓게 펼쳐진 구릉성 산지와 리아스식 해안 곳곳에서 철따라 각종 농산물과 해산물이 나온다. 이와 같은 생태적 배경을 토대로 고흥에는 다양한 민속문화가 전승되고 있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도덕면의 한적들노래, 금산면의 월포농악, 동초제 판소리 등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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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1.한적마을과 들노래 2.한적 사람들의 생업활동과 농경문화 3.한적들노래의 연행 내영 4.한적들노래를 전승해온 사람들 5.한적들노래의 위상과 특징
- 1.부록 구술자료 - 2.한적 사람들의 노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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