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일상문화 연구는 최근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당대 문화사 기술은 정치·경제사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짐으로써 당대 사회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살피는데 일정부분 한계를 보였다. 때문에 당대인들의 삶을 미시적인 측면과 일상사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려는 시도가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당대의 일상문화에 천착하는 것은 한국문화전통의 변용속에서 지속성을 살피는 것이다. 우리는 2,30년대 일상문화를 통하여 서구적 근대를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생생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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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Ⅰ.모더니티와 오락 Ⅱ.모더니티와 여가 Ⅲ.모더니티와 유행 附.모더니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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