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필자는 문화로 되살아나고 있는 남도 5일장을 3부로 나눠 살펴보았다. 제 1부에서는 해당 지역의 설화와 역사로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장터의 문화를 담았다. 또 제 2부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해 해당 장터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장터를, 마지막으로 제 3부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그 전통의 맥락을 잇고 있는 장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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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전통문화 속에 살아있는 장터 옛 우시장, 광주 송정 5일장 설화가 있는 장터, 광산 비아장 물물교환 창고 장터, 세지장 수몰시장의 역사지킴이, 보성 복내장 너릿재 옛 길 장터, 화순장 서남 해안 대표장, 나주 영산포장 추억의 시골 장터, 장성 황룡장 좌판 아낙네들의 후한 인심장, 해남장 전통과 현대의 동거, 나주 남평장 장돌뱅이 노랫말, 곡성 석곡장 조선시대 교통요충지, 고흥 과역장 진도의 소문난 잔칫집, 진도읍장
제2장 지역 특산품이 경쟁력 국밥 장터로 다시 뜬다, 창평장 대나무 산지, 담양장 전국 최고 미항, 강진 마량장 갈낙탕의 근거지, 영암 독천장 갯벌 아낙네들의 삶의 장터, 벌교장 지리산 약재 명소, 구례읍장 순천 아랫장, 남부5일장 전남 풍물시장, 광양읍장
제3장 역사의 뒤안길에 다시 선다 서남해안 주름잡은 ‘허천장’, 영광 포천장 동복 고을 중심장, 화순 동복장 왕골 돗자리 산지, 함평 해보장 민초들의 삶의 터전, 해남 화원장 남도 해산물 집합소, 순천 별량장 외지 장사꾼의 천국, 무안 해제 5일 시장 보따리 장꾼 집합소, 강진 성전장 전남 최대 가축장, 여수 덕양장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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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現 동 대학원 박사과정. 現 무등일보 기자. 주요 저서로 「현대소설의 민속수용 양상과 의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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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발로 쓴 광주.전남의 5일장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지역 일간지인 무등일보 김옥경 기자가 10일 문화로 되살아난 남도 5일장(민속원)을 출간했다.
김 기자는 이 책에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열리는 5일장 30여곳을 발로 뛰며 해당 지역 5일장의 역사와 민속, 문화 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전통문화 속에 살아있는 장터, 지역 특산품이 경쟁력, 역사의 뒤안길에 다시 선다 등 모두 3부로 구성됐다.
특히 남도 5일장이 지역 전통문화와 특산물 등과 맞물려 다양한 주제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시장이 단순히 문물만 교류되는 장소가 아니라 설화와 연희, 씨름 등 각종 놀이문화가 가미된 민속문화 현장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현장 사진 등을 통해 드러냈다.
김 기자는 "현대화에 밀려 사라졌던 지역 5일장이 최근 역사와 민속, 문화 등을 간직한 새로운 문화현장으로 되살아나는 모습을 담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출간을 계기로 지역 5일장에 대한 관심과 시장민속 등에 대한 연구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김재선 기자(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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