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서에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 그리고 북한에 있는 제릉·후릉과 희릉지·유릉지·희릉 및 연산묘·광해묘와 추존왕릉 5기 등 왕릉 석상의 복식을 총망라하였으며, 부록으로 문·무석의 신장 크기와 왕릉 조성연대에 대한 자료도 일목요연하게 밝히고 있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하여 조선 왕릉과 복식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서적이라고 생각하며, 은광준 선생님의 조선 왕릉 연구가 비단 복식 분야만이 아닌 전반적이고 광범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류희경 추천사 중
이건 미친 사람만이 하는 짓이다. 은광준 선생은 정말 미친 사람이다. 미치지 않으면 못한다. 필자 은 선생은 30여년 동안 동구릉의 태조 건원릉을 비롯해 45개의 조선 왕릉을 두발로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고, 탁본하고 그리면서 청춘을 다 바쳤다. 이렇게 해 완성한 것이 모두 105점이다. 이것은 누구도 알아주지 않은 고독한 작업이다. 오로지 누군가는 해야 되지 않겠냐는 스스로의 자책감과 사명감 때문에 했다는 필자의 말에 숙연해진다. -정종수 추천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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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1-류희경 추천사 2-정종수 王앞에 서다 일러두기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석물복식 본문 건원릉健元陵(조선국 태조고황제) 제릉齊陵(태조고황제원비 신의고황후) 정릉貞陵(태조고황제계비 신덕고황후) 후릉厚陵(제2대 정종·비 정안왕후) 헌릉獻陵(제3대 태종·비 원경왕후) 영릉英陵(제4대 세종·비 소헌왕후) 현릉顯陵(제5대 문종) 현릉顯陵(제5대 문종비 현덕왕후) 장릉莊陵(제6대 단종) 사릉思陵(제6대 단종비 정순왕후) 광릉光陵(제7대 세조) 광릉光陵(제7대 세조비 정희왕후) 창릉昌陵(제8대 예종) 창릉昌陵(제8대 예종계비 안순왕후) 공릉恭陵(제8대 예종원비 장순왕후) 선릉宣陵(제9대 성종) 선릉宣陵(제9대 성종제2계비 정현왕후) 순릉順陵(제9대 성종원비 공혜왕후) 회릉懷陵(제9대 성종제1계비 제헌왕후) 연산묘燕山墓(제10대 연산군·부인 거창 신씨) 정릉靖陵(제11대 중종) 온릉溫陵(제11대 중종원비 단경왕후) 희릉禧陵(제11대 중종제1계비 장경왕후) 희릉지禧陵址(제11대 중종제1계비 장경왕후 초장지) 태릉泰陵(제11대 중종제2계비 문정왕후) 효릉孝陵(제12대 인종·비 인성왕후) 강릉康陵(제13대 명종·비 인순왕후) 목릉穆陵(제14대 선조) 목릉穆陵(제14대 선조원비 의인왕후) 목릉穆陵(제14대 선조계비 인목왕후) 광해묘光海墓(제15대 광해군·문성군부인 유씨) 장릉長陵(제16대 인조·원비 인렬왕후) 휘릉徽陵(제16대 인조계비 장렬왕후) 영릉寧陵(제17대 효종) 영릉寧陵(제17대 효종비 인선왕후) 숭릉崇陵(제18대 현종·비 명성왕후) 명릉明陵(제19대 숙종·제1계비 인현왕후) 명릉明陵(제19대 숙종제2계비 인원왕후) 익릉翼陵(제19대 숙종원비 인경왕후) 의릉懿陵(제20대 경종) 의릉懿陵(제20대 경종계비 선의왕후) 혜릉惠陵(제20대 경종원비 단의왕후) 원릉元陵(제21대 영조·계비 정순왕후) 홍릉弘陵(제21대 영조원비 정성왕후) 건릉健陵(제22대 정조·비 효의왕후) 인릉仁陵(제23대 순조·비 순원왕후) 경릉景陵(제24대 헌종·원비 효현왕후·계비 효정왕후) 예릉睿陵(제25대 철종·비 철인왕후) 홍릉洪陵(제26대 고종태황제·비 명성태황후) 유릉裕陵(제27대 순종효황제·원비 순명효황후·계비 순정효황후) 유릉지裕陵址(제27대 순종효황제원비 순명효황후 초장지) 경릉敬陵(추존 덕종) 경릉敬陵(추존 덕종비 소혜왕후) 장릉章陵(추존 원종·비 인헌왕후) 영릉永陵(추존 진종소황제ㆍ비 효순소황후) 융릉隆陵(추존 장조의황제·비 헌경의황후) 수릉綏陵(추존 문조익황제·비 신정익황후)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석물복식 부록 문·무석 부분 명칭도 조선왕릉 복식용어해설 조선왕릉상설배치도 조선시대 왕·비릉 문무석 조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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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평북 의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공예학부를 거쳐 세종대학교 박물관에서 1973년~2006년까지 재직하고, 현재 구리문화원 전문위원과 연천선사박물관 선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조선왕릉문화에 관련한 조사·연구와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朝鮮王陵石物誌』 上篇·下篇『서울600년사』 陵墓編·王陵建築編『징검다리 건너 석성에 오르다』 共著『한국의 石造文化』 共著『太祖高皇帝健元陵』 朝鮮王陵叢書 第1集『朝鮮王陵金石文大典』『朝鮮王陵石物服飾』『朝鮮王陵石物誌』 原色改訂版 等이 있으며, 이 외에 각릉 브로셔 東九陵, 西五陵, 宣·靖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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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앞에 선 신하들은 어떤 옷을 입고 있었나? 은광준 조선왕릉연구소장 조선왕릉 석물복식 출간 10여년 동안 조선왕릉 문무인석 105점 점묘화로 직접 그려 600여년 전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연 때부터 마지막 순종 때까지 생전 재위시 왕 앞에서 시위(侍衛)하던 문무백관들이 실제 서있는 모습을 그린 ‘조선왕릉 석물복식(민속원)’이 출간됐다.
은광준 조선왕릉연구소장이 30여년에 거친 왕릉답사 끝에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지정 1주년 기념으로 출간한 이 책은 미술사를 전공한 저자가 10여 년 전부터 직접 세필화로 그려내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는 옷의 선과 윤곽이 뚜렷하게 살아있어 조선복식연구에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조선시대 27대의 왕과 왕비의 능은 물론 북한에 있는 제릉과 후릉을 비롯해 회릉(묘),희릉지, 유릉지, 연산군과 광해군 묘, 5기의 추존왕릉 등 45기 능과 묘의 문.무인석 105점을 총망라해 직접 그려 넣고 실제사진을 실어 비교하도록 하였으며 부록으로 <문무석의 명칭도><문무석 조견표> <조선왕릉 상설배치도><조선왕릉 복식용어 해설> 대한 기록도 일목요연하게 갖추고 있어 귀중한 학술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1980년대 초부터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공해로 금속, 석조, 목조문화재의 훼손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실제 보고 느낀 왕릉의 석조물만이라도 그림으로 남겨야겠다고 마음먹고 30여 년 동안 조선왕릉 세밀하게 답사하면서 석물을 촬영하고 표석비음기를 탁본하며 반생을 보냈다.
그리고 사진촬영이나 컴퓨터 합성만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10여 년 전부터 더 이상 눈이 나빠지기 전에 작업을 해야겠다고 결심, 직접 펜을 들고 점묘화를 그리기 시작해 105점의 그림을 완성하기에 이르렀다.
저자가 작업에 몰두하는 동안 2009년 유네스코가 조선왕릉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경사가 있었으며 2006년에는 구리시와 구리문화원 주최로 ‘조선왕릉 학술대회’를 열고 2008년에는 저자가 소장하고 있는 탁본들을 소재로 ‘조선왕조의 문화유산.왕릉금석문대전’을 전시하기도 했다.
은광준 소장은 “아시다 시피 조선왕릉은 자연그대로의 지세(地勢)에 사람의 손길을 약간 더한 것으로 단일왕조의 왕릉으로 조성하고 유지한지 6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례의식이 존속해 계승되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왕릉”이라며“특히 능의 상설물 가운데 조각, 공예, 복식, 미술분야의 연구대상이 되기에 충분한 문.무석의 자료를 후세에 남겨야 한다는 자책감과 사명감으로 시력이 좋았던 4~50대에 전념하여 그렸다. 이런 자료를 남길 수 있는 솜씨를 주신 조물주와 협조해준 선.후배에게 감사한다”며 공을 조물주와 주변에게 돌렸다.
이어 “언뜻 보면 문.무인석이 다 같아 보여도 문인석의 곡령대수(曲領大袖:소매가 넓은 공복(公服)의 형태), 복두(幞頭:공복에 쓰던 관)가 모두 다르고 무인석의 견갑(堅甲:어깨를 보호하는 갑옷의 부속구)등 각종 갑옷의 형태와 투구의 상모(象毛)의 형태 등은 물론 석상의 얼굴 표정까지 모두 각각 다르다”며 “이제부터는 세밀화에 주변 정경을 컴퓨터로 합성하는 역(逆)작업을 해 실제사진과 대비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책을 추천한 정종수 고궁박물과장은 “2009년 말쯤 저자가 내방에 찾아와 내민 한 장의 세필화를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느낌이었다”며 “은 선생은 미친 사람이다. 이런 일은 미친 사람이 아니면 하기 힘든 일이다. 세밀한 점묘화로 그린 그림은 오랜 세월로 마모된 부분까지 선이나 점으로 살려낸 완벽 그 자체로 이 책은 세상에 단 한권밖에 없는 책이다”라고 감탄했다.
류희경 한국복식문화연구원장(전 이화여대 교수)도 “각 석상의 특성을 정학하게 묘사한 세밀화는 상상하기 어려운 인고의 노력과 시간의 결과물로 그 섬세한 솜씨에 감탄을 금할 수 없으며 조선복식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조선태조고황제의 건원릉 등 17위의 능이 있는 조선왕조 최대의 왕릉군 동구릉 인근에 ‘조선왕릉박물관’을 건립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을 전시하는 것이 “학자로서 마지막 소원”이라고 밝힌 은광준 조선왕릉연구소장은 1944년 평북의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공예학부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1973년부터 2006년까지 세종대학교박물관에서 재직하고 현재 구리문화원전문위원과 연천선사박물관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조선왕릉석물지(朝鮮王陵石物誌), 한국의 석조문화, 조선왕릉금석문대전(朝鮮王陵金石文大典), 조선왕릉석물복식 등이 있다.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메인에 오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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