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문집 1
전통가곡의 미적접근
저자
서한범
판형|쪽
크라운변형 양장 | 432쪽
발행일
2010년 6월 30일
ISBN
978-89-5638-849-6
가격
34,000원
가곡의 주 향수층은 가곡을 성음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감정을 절제하며′ 풍속을 미풍양속으로 바꾸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착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사회를 정화시켜 온 음악이라는 음악관을 확립하였던 것이다° 이는 곧 「악樂을 안다면 예禮에 가깝다」′ 「악은 윤리와 통한다°」′ 「예악을 모두 얻으면 덕이 있는 사람이 된다」 와 같은 진리를 깨우치고 실천함으로써 더욱 확고해 진 것이라 할 것이다° 가곡의 예술적 가치나 그 미적인 독특함을 찾는 작업은 자칫 허황된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가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되어 가곡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미적 가치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작업이야말로 가곡의 생명이나 가곡의 존재를 되찾는 작업이라 확신한다°
이 책은 가곡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에 관하여
그 서론적인 내용을 엮은 것으로 두 방향에서 미적 요소에 접근해 본 것이다.
하나는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음악적 제 요소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던 선비들의 미적 감각, 즉 가곡을 구성하고 있는 우조와 계면조의 악곡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상관관계와 변주양상을 만들어 온 문화적 기반이나 그 배경을 살펴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곡의 제 양식들을 통하여 그 속에서 발견되는 미美적 요소나 미의식을 추출해 보는 작업의 진행이다. 이와 함께 옛 가객들이 남긴 풍도형용風度形容을 참고하면서 악곡에 따라 각기 다른 형용을 하게 된 배경이나 의미를 짚어보았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주관적이다.
그래서 가곡의 아름다움을 논의하는 작업은 구름을 잡는 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이상 가곡의 아름다움이 퇴색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적인 가치를 찾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도되기를 기대한다.
서한범
국립 국악 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음대 국악과(음악학사).
서울대 대학원 국악학과(음악학석사).
고려대 대학원 국문학과(문학박사).
국립국악원 연구원.
국악고등학교 교사.
서울대 외 10개 대학(원) 강사.
청주(淸州)시립국악단 초대 상임지휘자.
충남(忠南)국악관현악단 초대 상임지휘자.
동남아, 일본, 중국, 러시아 초청연주 및 특별 국악강좌.
미국 예일(Yale)대 외 50여개 대학 순회 연주 및 특강.
86, 88 서울 올림픽 문화축전위원. 세계 피리축제 추진위원.
내무부, 교육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서울시 교육원 외 초빙강사.
KBS, 동아일보, 국악협회, 남원춘향제, 전주대사습 외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장).
국가문화재 전문위원. FM 국악방송 ‘국악특강’ 진행.
현, 단국대 국악과 교수.한국 전통음악학회 회장. 전통음악진흥연구소장.충청남도, 경상북도 문화재 위원. 한ㆍ중 학술 및 실연교류회 한국 측 대표. UCLA. Korean Music Symposium 한국 측 대표.
저서
『국악통론(國樂通論)』, 『피리산조(散調)』, 『피리정악(正樂)』, 『국악자료집ⅠㆍⅡ』, 『한국전통예술의 미의식』, 『개정판 국악통론』, 『우리소리 우리가락』, 『중ㆍ고등학교 음악교과서 1~3』, 『교사용 지도서 1~3』, 『서한범의 우리음악 이야기Ⅰ-전통음악의 길이 보인다』, 『서한범의 우리음악 이야기Ⅱ-궁궐의 음악이 들린다』, 『전통가곡의 미적 접근』, 『한국전통음악논집』, 『추임새에 인색한 세상』 외.
논문
「향당교주고(鄕唐交奏考)」, 「정재(呈才)반주악 고」, 「국악감상의 방법론적 추론(推論)」, 「국악교육의 제 문제」, 「정악장단의 일반적 특징」, 「죽헌(竹軒) 김기수(金琪洙)론」, 「시김새론」, 「전통가곡의 맥(脈), 국립 민속국악원의 발전방향」, 「시조음악의 일반적 특징」, 「내포제 시조와 경제시조의 비교연구」, 「긴염불과 반염불의 비교 연구」, 「국악기 變改의 현황과 방향」, 「가곡의 同名곡 비교연구」, 「가야금산조의 전수방법론」, 「수제천 장단의 특징」, 「무형문화재 정책」, 「무형문화재와 박물관의 역할」, 「정악장단의 분류 시안(試案)」, 「가곡의 美學」, 「판소리의 현황과 확산을 위한 과제」, 「국악기 변개작업의 득과 실」, 「우조와 계면의 삼수대엽 비교연구」, 「가곡의 변주양상과 미적 특질에 관한 연구」, 「여창 이수대엽의 비교연구」, 「북한민요의 시김새 연구」, 「영산회상의 음악적 가치」, 「처용무 반주음악의 특징」, 「서도소리의 특징적 시김새에 관한 연구」 외
기타
신문·음악전문잡지 등에 기고한 ‘국악 30년’ ‘국악이론교실’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