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민속학은 역사학인 동시에 민속학이요. 민속학인 동시에 역사학이다. 이 책의 부제를 ‘역사 속의 민속, 민속 속의 역사’라고 붙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동안 국내의 역사학은 주로 문헌자료에 근거한 연구에 집중한 결과 민속에 대한 관심을 거의 기울이지 않았다. 민속학의 경우에는 구전과 현장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역사와의 대화를 나누는데 크게 소홀하였다. 이 같은 반성아래 출발한 역사민속학 연구는 역사학과 민속학의 만남과 소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크게 제고시켰다. 그것은 민족문화의 기반이자 전승문화로 이해해 오던 민속을 역사적이고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었다. 역사민속학의 탄생은 ‘역사 속 민속에 대한 과학적 탐구’와 ‘전승되는 민속의 역사성 회복’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것은 곧 역사 속에서 사라진 민속에 대한 실증적 연구와 현재까지 남아있는 민속에 대한 역사적 해석의 필요성을 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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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민속학강의1 _ 선사에서 고려까지
책 머리에 총론
1장 선사와 초기국가 선사미술과 암각화 고인돌 사회 세형동검문화인의 삶과 죽음 신화와 민속 복골과 점복 삼한사회의 소도와 신앙의례 주거와 조왕신앙
2장 삼국시대 하늘의 유희, 윷놀이와 별자리 생활 수전농법과 수리시설 철제 농기구와 우경으로 본 고대의 농경 순장과 토용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인의 꿈 삼국의 국가 제사 축국과 공놀이 기양祈禳과 초복招福의 주술 목간과 문서로 본 생활문화 동물원 이야기 무속과 민중 불교 바닷길에 새겨진 신라 상인 의승醫僧과 민간의료
3장 고려시대 풍수도참과 민중 성황당과 성황신앙 불교와 밀교신앙 승려의 일상 상업과 시장, 상인 쌍화점의 성문화와 세시풍속 무격巫覡과 무속신앙 사원의 공역승 고려의 국제교역과 교류 벽사의례와 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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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순
송화섭∥전주대학교 교수 이영문∥목포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조진선∥전남대학교 교수 나희라∥진주산업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은화수∥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 문창로∥국민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박대재∥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김일권∥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전덕재∥단국대 사학과 교수 김재홍∥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권오영∥한신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이내옥∥국립춘천박물관장 최광식∥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심승구∥한국체육대 교양학부 교수 김창석∥강원대 역사교육과 부교수 주보돈∥경북대 사학과 교수 김영관∥청계천문화관장 여성구∥국민대학교 강사 강봉룡∥목포대 역사학과 교수 하정용∥동아시아고대학회 이사 김기덕∥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갑동∥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허일범∥진각대학교 밀교학과 교수 양은용∥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 교수 홍영의∥숙명여대 연구교수 박진태∥대구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서영대∥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 전영준∥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연구교수 백승호∥절강대학교 한국연구소 교수 황경숙∥부경대학교 강의전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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