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낙재무용학술총서4
한국 전통춤의 전승과 현장
2012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저자
정병호
판형|쪽
크라운변형 양장 | 640쪽
발행일
2011년 6월 5일
ISBN
978-89-285-0110-6
가격
45,000원
민속예능의 현장을 집대성한 민족문화의 보고寶庫
연낙재무용학술총서 시리즈 네 번째로 발간되는 『한국 전통춤의 전승과 현장』은 한국무용학의 초석을 쌓은 정병호 선생의 학문적 성과를 집성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정병호 선생이 20여 권의 저서를 남겼지만, 이 책에 묶인 글들은 정 선생의 학문의 싹이 어떻게 틔워져서 발아되고 숙성되어 왔는지를 조망할 수 있는 원본적 성격의 글들을 한데 묶어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근대이후 우리 전통춤은 산업화,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대부분 변질되거나 훼손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60~70년대 민속예능의 현장을 답사하여 전통춤을 기록하고 조사 연구한 정병호 선생의 작업은 민족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서 매우 중요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내용은 정병호 선생이 민속예능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조사연구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다양한 글들을 한데 모아 엮은 것이다.
우선 『한국 전통춤의 전승과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묶인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한국춤의 전승과 미학, 제2부 민속예능의 전승현장, 제3부 민속예능의 현장과 향토성, 제4부 아시아의 전통춤 비교 등으로 편성되어 있지만, 한국 전통춤이 전승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수행한 정병호 선생의 조사연구의 산물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한 선상에 있다.
제1부 “전통춤의 전승과 미학”은 우리 춤의 전승양상과 미학에 대한 이론적 접근으로 쓰인 글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민속무용에 나타난 한국인의 미의식을 비롯한 ‘조선시대 마지막 광대’로 불렸던 화성재인청 출신 이동안 명인의 발탈에 대한 현장적 고찰, 교방무용 계열의 승무의 미학, 그리고 한恨과 슬픔이 농축된 도살풀이춤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또 우리 춤에 대한 로컬리즘적 관점에서 접근한 두 편의 글도 주목된다. 한강을 매개로 한 춤의 지형과 특징, 호남의 예능을 남도민속이라는 타이틀로 분석한 글은 현장을 토대로 연구한 민속학자로서의 장점이 잘 반영되어 있다. 한편, 우리 춤은 한이 아닌 환희의 춤이라는 정의라든가, 민족문화 원형으로서의 풍년기원춤 혹은 수건춤의 성격, 그리고 민속춤을 유형별로 정리한 것이나 춤사위 용어정리와 동작의 기본원리에서 포착되는 이른바 ‘맺고 풀고 어르는’ 삼단논법의 진행방식에 대한 분석, 우리 춤의 춤사위에 내재된 수족상응手足相應의 현상을 밝혀낸 점은 현재적 관점에서 봐도 탁월한 이론적 성과라 할 수 있다.
제2부 “민속예능의 전승현장”에 수록된 내용은 80년대 초반 월간 『전통문화』에 실렸던 글들의 모음이다. 양소운, 이매방, 하보경 등 전통예인들에 관한 글은 빛바랜 사진첩을 들춰보는 듯한 짙은 여운을 안겨준다. 그밖에 굿을 비롯한 불교의식, 농악, 탈춤 등 민속예능 전반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대부분 현재 그 실체가 사라진 것이어서 더욱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여기 민속예능의 전승현장에서 발굴하고 캐낸 민족의 춤유산은 훗날 무형문화재의 원형적 실체를 파악하는데 긴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문예진흥원에서 발간한 월간 『문화예술』에 연재된 글들은 3부의 “민속예능의 현장과 향토성”이라는 타이틀로 묶었다. 대부분의 글들이 현장답사 위주로 쓰였기 때문에 사실감과 생동감이 넘쳐난다. 춤의 기록적 가치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고 있다. 원출처 『문화예술』에는 다양한 모습의 현장사진이 곁들여져 있었으나 이 책에서는 본문에서 생략한 대신 책 앞부분에 별도의 화보면을 할애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에 수록된 민속예능의 일부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오늘, 여기’ 오늘의 현장에서 사라진 것들이다. 특히 2부 “민속예능의 전승현장”과 3부 “민속예능의 현장과 향토성”에 수록된 민속예능의 경우, 일부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현재 전승의 맥이 끊어졌다. 양소운, 하보경 선생을 비롯한 많은 전통예인들 또한 세상을 떠났다. 특히 박일심의 각설이타령과 김형순의 이리농악, 감곡국교의 농악, 청도 지신밟기 등은 정병호 선생이 아니었으면 그 존재의 흔적조차 사라졌을 것이다. 이 책의 값어치가 배가되는 이유다.
제3부는 좀 더 내밀한 관점에서 민속예능의 향토적 속성을 다루고 있다. 명칭조차 생소한 ‘부역 넘겨씌우기’를 비롯한 농기세배, 거줄다리기, 회다지놀이, 청단놀이, 삼동굿놀이, 소동패놀이, 거북놀이, 소놀이굿과 그네작두 등 민족의 아이덴티티가 투영된 다양한 예능이 기록되어 있다. 칠월 백중날 밀양에서 행해지던 거줄다리기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축원하는 전형적인 농경문화의 산물로 주목된다. 지게목발춤이라는 독특한 형식의 농부춤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 노동춤의 전형을 이루고 있음을 밝혀낸 글도 소중하다.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익산의 농기세배는 상부상조하는 미풍양속이 투영된 전형적인 민속놀이다. 장례의식무용 혹은 영혼굿의 원형도 가늠할 수 있다. 죽은이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여 이승에서의 한을 풀도록 하는 횡성 회다지놀이,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한 손말명과 몽달귀의 혼례식, 이승에서 연을 맺지 못하고 죽은 청춘남녀의 한을 달래기 위한 영혼혼사굿의 현장이 실감나게 펼쳐져 있다.
정병호 선생의 말년의 주요 관심사였던 아시아 전통춤에 대한 비교학적 시선은 제4부에 집약되어 있다. 전통시대 소위 한자문화권 내지 유교문화권으로 묶여 있던 한국과 중국, 일본은 춤교류가 빈번했을 뿐만 아니라 상호 영향을 미친 절대적 관계에 있었다. 한국은 중국의 춤을 받아들여 자국화, 토착화하여 일본으로 전하는 매개자 역할을 하였다. 4부는 아시아 각국의 춤의 특징뿐만 아니라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루고 있어 관심을 끈다. 특히 적지 않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몽골춤은 이국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병호 선생의 아시아춤에 대한 비교학적 관점의 탐색은 이 분야 연구에 있어 선구적 선례를 남겼다고 평가된다.
화보
발간사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전통춤의 전승과 미학
민속무용에 나타난 한국인의 미의식
발탈 연희에 대하여
승무의 미학
한과 슬픔이 농축된 도살풀이춤
경기 춤광대 한강을 텃밭으로 자랐다-한강의 춤
남도 민속의 특징
한국 민속무용의 유형類型—집단무용을 중심으로
민속무용의 춤사위에 관한 연구
민속예능의 학學
춤사위고考
우리 춤 우리 노래
한국춤의 수족상응 현상에 대하여
우리춤은 한恨이 아닌 환희의 춤
혼령과 만나는 신통의 춤, 지전춤
민족문화의 원형, 수건춤
볏짚으로 가장한 풍년기원 춤
액을 막아주는 백포白布춤
제2부 민속예능의 전승현장
양소운의 해주검무
이매방의 승무
하보경의 덧배기춤
도깨비굿
청도 지신밟기
망제望祭
가산오광대
감곡국교의 농악
강릉단오제
죽음과 장례葬禮의 예능
봉원사의 식당작법食堂作法
경기도 새남굿
통영오광대
박일심의 각설이타령과 병신춤
부녀자의 대표적인 집단무용
김형순과 이리농악
영광농악
저승길 닦음에 흥이 숨어있는 춤사위
제3부 민속예능의 현장과 향토성
부역 넘겨씌우기 놀이
근동끼리 협동 다지는 농기세배
손말명과 몽달귀의 혼례식
동해안지방의 망령혼사굿
여주 점동면 흔암리 거줄다리기
돈지리의 향토축제
여천 백초리의 가장농악
횡성의 회다지놀이
예천 청단靑丹놀이
남원 삼동三童굿놀이
수륙방생재水陸放生齋
현천 소동패小童牌놀이
김제농악과 백남윤의 농악기록보
이천 대월거북놀이
황해도 평산소놀이굿과 그네작두
농악의 공동체적 문화전통
농악의 유래와 역사성
농악의 형성과 지역적 특성
농악의 편성과 기
악사樂士들의 춤
흥과 신명과 공동체를 상징한 농악
제4부 아시아의 전통춤 비교
사적史的으로 본 한·중 무용의 교류
중국무용의 동향
몽골의 샤먼춤과 참춤
몽골의 샤먼과 한국의 무당춤
몽골의 전통의식과 민속춤
신춤을 추는 한국의 신당과 일본의 신사
한·중 두 나라만 추는 일무佾舞
활을 쏘아 잡귀를 물리친다
정병호론-열정과 집념으로 한국무용학의 지평을 열다
찾아보기
정병호 鄭昞浩
1927년 전남 나주에서 출생하여 조선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콩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해방직후 함귀봉의 조선교육무용연구소에서 조동화, 최창봉, 차범석, 정순영 등과 함께 현대무용과 무용이론을 체득했다. 전국을 누비며 민속예능을 조사연구하여 약 20여종에 달하는 종목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다. 중앙대 무용과 교수, 문화재위원, 일본여자대학 교환교수를 지냈고, 현재 중앙대 명예교수, 한국춤평론가회 정회원으로 있다. 전통문화유산을 발굴 계승하고, 한국무용학의 초석을 다진 공로로 옥관문화훈장[1997], 화관문화훈장[2008]을 수여받았다. 주요 저서로『창작무용』,『 교육무용원론』,『 한국춤』,『 한국의 민속춤』,『 농악』,『 한국의 전통춤』,『 한국무용의 미학』,『 북한의 공연예술Ⅱ』(공저),『 몽골민속』(공저),『 춤추는 최승희 세계를 휘어잡은 조선여자』등 약 20여권이 있다.
"이매방도, 공옥진도 그를 통해 빛났다"
| 기사입력 2011-06-08 16:59
마을사람들과 어울리는 정병호
한국무용학 1세대 정병호 학술업적 정리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며 25종목에 이르는 민속예능을 현장조사하고 그 중 16종목은 중요무형문화재로 만드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그의 조사연구와 심사를 거쳐 인간문화재 반열에 오른 전통예인은 27명에 달한다.
이매방(살풀이춤ㆍ승무), 이동안(발탈), 김숙자(도살풀이춤), 한영숙(승무), 강선영(태평무), 하보경(밀양백중놀이), 박병천(진도씻김굿), 김금화(황해도배연신굿), 김석출(동해안별신굿) 등 각 분야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거인들이 망라돼 있다. 전남 영광 어느 시골에 숨어 있던 병신춤의 달인 공옥진 또한 그의 손길을 거쳐 중앙무대에 등장했다.
한국무용학 제1세대를 대표하는 무용학자 정병호(鄭昞浩) 전 중앙대 교수가 발굴한 예인들이다.
무형문화재 현장을 누비며 젊음을 불사른 그의 학문적 열정이 한국 전통춤의 전승과 현장과 한국 전통춤의 원형과 재창조(민속원)라는 두 권의 단행본으로 최근 정리돼 나왔다.
정병호가 촬영한 하보경의 북춤
이들 책자는 그의 제자인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성기숙 교수가 운영하는 춤자료관인 연낙재가 펴내는 연낙재무용학술총서 시리즈 제4ㆍ5권으로 출간됐다.
원고는 3년 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앓기 시작한 스승을 대신해 성 교수가 도맡아 정리했다.
앞서 정 교수는 투병 직전인 2007년 무용학 관련 자료 일체를 연낙재에 기증했다.
기증 자료는 1960~80년대 민속예능 현장답사 시절 생산한 사진과 필름, 최승희 관련 각종 공연자료를 비롯해 무용학 관련 문헌과 학회지 등을 망라한다.
성 교수는 "이번 두 권의 책을 통해 선생이 전국 민속예능 현장을 찾아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연구한 이론적 성과를 한데 엮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정리한 글 중에는 한국 전통춤의 역사와 정신, 미학적 실체와 향토성을 강조한 논문이 있는가 하면 최승희와 북한무용을 논한 것도 있으며, 아시아 전통춤을 비교한 것도 있다.
김금화의 황해도 배연신굿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960~80년대 민속예능 현장을 투영한 200여 장의 희귀 사진도 수록됐다.
나아가 무용평론가로서의 활약상을 엿보이는 무용 제도와 정책에 대한 제언과 공연평, 서평도 이번에 정리됐다.
성 교수는 이번 자료 정리를 통해 "해방 이후 무용학이라는 영역이 부재하던 시절, 열악한 환경에서 정병호 선생의 학문세계가 어떻게 발아하고 숙성했는지를 되짚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27년 전남 나주에서 출생한 정 교수는 해방 직후 대학 재학 시절 함귀봉 조선교육무용연구소에 입문, 조동화, 최창봉, 차범석, 정순영 등과 함께 현대무용과 교육무용을 체득했다.
이후 중앙대 교수를 지내며 무용교육론과 공연예술론, 무용역사와 무용미학, 무용평론 등의 기초이론 확립과 민속예능 현장 조사연구에 전념했다. 많은 저서가 있지만 춤추는 최승희 세계를 휘어잡은 조선여자)는 최승희 붐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출처 :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103356
[북카페] 위대한 선진 행복한 통일 외
입력 : 2011.06.10 23:47
●한국 전통춤의 전승과 현장 외 1권
정병호 지음|민속원|639쪽|각 4만5000원
제1세대 무용학자 정병호 중앙대 명예교수가 쓴 두 권의 학술서. 1960~80년대 전국의 민속예능 현장을 찾아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연구한 이론적 성과를 모았다.
기사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10/2011061002341.html
[새로 나온 책]사랑해, 눈 外
○ 학술
한국 전통춤의 전승과 현장(정병호 지음·성기숙 엮음·민속원)=한국춤 이론의 토대를 닦고 민속 예능 발굴에 기여해온 저자의 전집. 승무, 도살풀이춤 등 민속예능의 미학과 전개 방식, 아시아의 전통춤 비교에 관한 글 등을 실었다. ‘한국 전통춤의 원형과 재창조’도 함께 출간됐다. 각 4만5000원.
기사출처: 동아닷컴. http://news.donga.com/3/all/20110611/37944866/1
[EDITOR’S LETTER]안목과 열정
정형모 문화에디터 hyung@joongang.co.kr | 제222호 | 20110611 입력
기자와 평론가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직업상 자기가 직접 뭘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는 거죠. 기자는 사건이 벌어지고, 평론가는 창작물이 생겨야 비로소 일이 시작됩니다. 그럼, 어떤 것이 기삿거리가 되고 평론거리가 되는 것일까요. 그것을 가려내는 것이 안목이겠죠.하지만 안목만 있어서도 안 됩니다. 그것을 어떻게 남들과 차별화할 것인가 하는 노력과 열정이 있어야 비로소 특종이 되고 또 예술사적으로 유의미한 평론이 나오는 것이겠죠.
춤자료관 연낙재가 이번 주에 출간한 『한국 전통춤의 전승과 현장』과 『한국 전통춤의 원형과 재창조』(이상 민속원)는 그런 안목과 열정이 묻어 나오는 책입니다. 한국무용학 1세대 무용학자인 정병호(鄭昞浩·84) 전 중앙대 교수가 무형문화재들과의 만남과 그 현장을 다뤘습니다. 지금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정 교수를 대신해 제자인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가 정리했죠.
그는 재야에 숨어 있던 예인을 발굴하는 데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문화재 위원으로 활동하며 25종목에 이르는 민속예능을 현장조사하고 그중 16종목을 중요무형문화재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죠. 그 덕분에 인간문화재 반열에 오른 전통예인이 27명에 달합니다. 이매방(살풀이춤ㆍ승무), 한영숙(승무), 강선영(태평무), 김금화(황해도배연신굿) 등이 그런 분들입니다. 전남 영광에 살던 병신춤의 달인 공옥진(사진) 또한 그가 발굴한 예인이었죠. 『춤추는 최승희, 세계를 휘어잡은 조선여자』)는 국내에 무용가 최승희 붐을 일으킨 기폭제가 된 책이죠. 한 사람의 안목과 열정의 힘이 새삼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기사출처 : 중앙썬데이.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