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의 이행기 전통춤이 어떤 변화를 겪으며 극장예술로 양식화되었는지, 그리고 서양 모던댄스에서 출발한 신무용이 어떤 배경 속에서 한국적 전통과 접목되어 새로운 공연미학으로 정립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근대 이후 한국춤의 전개양상과 공연미학, 나아가 춤의 계보학적 흐름 등을 짚어보고 20세기 한국 춤의 지형변화를 탐색하는 자료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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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1930년대 한성준의 음악활동 재조명 _ 송방송 한성준 승무에 대한 소고 _ 이흥구 1930년대 한성준의 전통 변용과 춤창조 _ 성기숙 한국 근대공연예술사에서 조택원의 위치 _ 유민영 조택원 춤의 비평적 평가와 해외에서 활동 _ 김태원 일본잡지 『모던일본』과 조선의 무용가들 _ 홍선영 조택원 춤의 근대성 _ 성기숙 근대 신여성의 표상, 최승희 _ 성기숙 김민자의 삶과 예술 _ 이송 김백봉 부채춤에 내재된 예술관 _ 안병주 송범의 작품세계 연구 _ 손병우 장고춤의 유형과 춤사위 특성 _ 전은자 부채춤의 역사와 미적가치 _ 한경자 무당춤 : 극장 무대화와 무용예술 장르화 _ 양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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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성기숙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 졸업(철학박사).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한국근대춤연구회 대표. 주요저서: <전통의 변용과 춤창조>, <한국무용학 연구의 지평>, <한국근대무용가 연구>, <정재의 예악론과 공연미학>, <춤의 선구자 조택원>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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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춤을 분석한 ‘한국 근대춤의 담론적 이해’와 ‘근대 한국춤의 전통과 신무용의 현대적 계승’이 각각 민속원에서 출간됐다. 서울문화재단의 집중지원과제의 성과물인 두 책은 한국근대춤연구회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 근대춤의 원형 모색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진행한 학술 세미나 결과를 엮은 산물이다. 한국근대춤연구회는 이 작업을 통해 한성준(韓成俊) 승무의 또 다른 판본인 소남(韶南) 이주환(李珠煥)의 승무 무보를 새로 발굴해 복원 후 공연했다. 아울러 최승희(사진)의 1호 제자 김민자, 월북한 장추화, 무용극의 거장 송범, 부채춤의 명인 김백봉 등 한국 신무용의 효시인 최승희·조택원을 잇는 신무용 제2세대의 작품을 복원했고, 장구춤·부채춤·무속춤 등 민속춤의 극장 양식화 과정을 탐사하는 성과도 남겼다. 한국근대춤연구회 성기숙 대표(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교수)는 “그동안 한국 근대춤에 대해 개별적으로 이뤄진 연구는 있었지만 이처럼 이론과 실기를 통합해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토대로 주요 공연의 복원이 이뤄진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국 근대춤의 담론적 이해’에는 한국 근대춤이 전근대 또는 현대와 어떻게 연결되고 있으며, 서구의 문화적 충격을 어떻게 방어하고 수용했는가를 설명한 12편의 논문이 실렸다.
‘근대 한국춤의 전통과 신무용의 현대적 계승’은 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의 이행기에 전통춤이 어떤 변화를 겪으며 극장예술로 양식화됐고, 신무용이 어떤 배경에서 한국적 전통과 접목돼 새로운 공연 미학으로 정립됐는가를 분석하고 있다. 382~443쪽. 2만7000~3만2000원. 출처 : <경향신문> 200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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