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오귀는 높으신 신명이 내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신명이 내리는 것을 방지하고 신이 하강을 했더라도 앉아 계시라고 <안등신 좌정거리>가 추가된다. 계보마다 조금씩의 차이점은 있다. 이런 거리가 추가되면 신청을 울리고 안등신 좌정거리를 하고, 영실감흥거리를 하게 된다. 진진오귀는 영실감흥이 하강하고, 수왕제석이 하강하고, 사재와 대감신 만이 만신의 몸에 실리게 된다. 일반적인 굿거리의 장군신이나 칠성신, 신장 등등 여러 신들은 하강을 하지 않는다. 오직 망자만을 위한 신들만 하강을 한다. 여기에서 염두에 둬야 할 신명이 대감신으로 이 신명은 살아있는 자손들의 부귀를 주기 위하여 특별하게 나오는 신이다. 이렇듯 진진오귀는 오직 망자만을 위하는 굿이기 때문에 굿거리의 다양함이 없고 망자의 천도를 목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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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개요
2장 굿의 진행 Ⅰ. 진오귀굿 1. 신청울림 2. 산천거리(상산거리) 3. 초감흥거리 4. 수왕제석거리 5. 영정거리 6. 사재군웅거리 7. 타살감흥거리 8. 대감 서낭거리 9. 수왕가름 10. 조상거리 11. 마당거리(뒷전)
Ⅱ. 자리걷이(진진오귀)_ 138 1. 신청울림 2. 영실감흥거리 3. 수왕제석거리 4. 사재풀이 5. 넋대내림(망재대내림) 6. 맑은혼 모심 7. 뒷전
부록. 망자천도굿의 판도와 이 책 간행의 의의 1. 망자천도굿의 판도 2. 황해도 진오기굿의 특성과 가치 3. 이 책 간행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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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정姜錫丁 전통 황해굿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30여 년간 한국 굿의 가치를 알리려 애쓰고 있다. 부천시 원미동 소재 공명사에서 전통황해굿보존회(회장:홍세영)와 전통황해굿연구소(소장:강석정)를 설립하여 연구와 연행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당산제에 참가하는 등 여러 문화재 행사 및 공연굿을 진행한 바 있다. 국립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용인대학교 연극치료학과, 고려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음악학과 등에서 특강 및 특별 공연을 열기도 했다. 『전통황해굿연구』를 부정기적으로 간행하여 황해도굿에 대한 연구 성과를 쌓고 있으며 『황해도굿 이야기1-철물이굿』, 『황해도굿 이야기2-성주굿』, 『황해도굿 이야기3-진적굿』을 간행한 바 있다. 철물이굿, 성주굿, 진적굿, 진오귀굿 ∙ 진진오귀굿의 간행에 이어 앞으로 병굿, 만구대탁굿, 내림굿 등의 자료집을 계속 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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