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풍기牽風記》는 중국 현대작가 쉬화이종徐懷中이 2018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제10회 마오뚠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국공 내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7년 홍군의 남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진지루위晋冀魯豫 야전군이 따비에산大別山으로 진격해 들어가는 상황을 역사적 배경으로 여주인공 왕커위汪可逾가 군대에 들어갔다가 19세의 나이로 사망하는 스토리다. 소설은 왕커위, 부대장 치징齊競, 기병 통신원 차오수아曹水兒 등 세 사람과 ‘탄자오灘棗’라 불리는 말 한 마리를 둘러싸고 현실주의와 낭만주의가 서로 결합된 방식으로 전쟁을 묘사하고 있다. 등장인물의 원형은 당시 작가가 직접 경험했던 인물들이어서 그 묘사가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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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서문 prologue 연주가 끝난 후의 서곡 포성 속에 들려오는 <고산유수高山流水> 봄날이 뒤따라오도록 부들거리며 떠는 배롱나무 들판의 덩굴풀 이름없는 소행성을 발견하다 아름답고 찬란한 전쟁터 풍경 군사 지휘 기술은 희생정신의 결정체 여성 팔로군, 회색 비둘기, 민들레 나는 들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역사의 발자국 소리를 당신은 자신의 출생년도를 잘못 선택 했어요 진지루위 3천만 인민의 이름으로 황허 7월의 계절성 홍수 ―― (상) 황허 7월의 계절성 홍수 ―― (하) 말은 오만분의 일 지도와 같다 20세기에 살아있는 고대 야생마 떼 자신의 얼굴을 볼 틈도 없이 중간지대 체온 없는 악수 당당하게 걸어가는 자세를 되찾아 따비에산 주봉이 맹렬하게 타오르다가 빠르게 녹아내리다 이런 냄새는 강물에서 씻어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녀의 기억이지 환청이나 착시가 아니다 인생 최대의 행운 현대인의 시각은 여전히 휴면기 불후의 마침표 1호 지도자의 양심과 수치심 사형은 받아들이되 포승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epilogue 서곡과 함께 하는 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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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쉬화이종徐懷中
1929년생으로 허베이성 한단시邯鄲市 출신이다. 1945년 태항太行 변구 정부 타이항 연합중학 졸업 이후 제18 집단군 본부 전선극단에 들어가 미술 선전작업을 했고, 같은 해에 팔로군에 입대하였다. 제18집단군 전방 정치부 전선극단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해방군 진지루위 야전군과 제2야전군 정치부 문공단 단원,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 주임, 해방군 총정치부 문화부 부부장을 역임했다. 1954년 중편소설 <땅위의 무지개>로 작품활동 시작 마오뚠 문학상 역대 수상자 가운데 최연장자
옮긴이 탕쿤唐坤
한국 가천대학교 국제마케팅 박사 중국 루동대학교魯東大學校 외국어대학 한국어과 교수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원 國家語委漢語辭書硏究中心 겸임 연구원
신진호申振浩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전문연구원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객원교수 역서: 『마테오리치의 중국선교사』, 『곽말약의 역사인물 이야기』 등 저서: 『중국현대문학사』, 『중국문학사의 이해』 등 논문: 「21세기 중국의 문화대국 전략에 관한 고찰」, 「중국문화의 세계화 전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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